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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필수 주식 용어

커버드콜 ETF 뜻_커버드콜의 원리 및 투자 전략

by 웨이리치 2024. 3. 14.

오늘은 커버드콜 ETF 뜻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많은 배당을 받기 위해 커버드콜 ETF에 투자합니다. 보통 커버드콜 ETF는 상당한 배당률로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이죠. 무슨 돈으로 매달 적잖은 배당률로 돈을 지급하는지 궁금하셔셨던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커버드콜이 돈을 벌고 배당을 주는 원리와 투자 전략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말 기준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현황(출처 : 서울경제)

 

초고배당 미국 커버드콜 ETF 종류 및 배당정보 

 

✅ 커버드콜 ETF란?

커버드콜 ETF는 주식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주식을 사전에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팔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콜옵션이라는 용어부터 이해가 안가실겁니다. 아래에서 계속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콜옵션이란 ? 

애플 주가가 10만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3달 뒤에 13만원에 판다고 약속하는 옵션을 만듭니다. 이것을 상대에게 파는것이죠. 여기서 왜 10만원짜리 주식을 3달 뒤에 13만원에 팔 수 있는 권리를 지금 사는지 이해가 안되실겁니다. 그 이유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함입니다.

 

옵션을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겠습니다. 매수한 주식을 보다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프리미엄을 매도자에게 지급해야합니다. 프리미엄을 3천원이라고 해보겠습니다. 3달뒤에 실제로 주가가 오르면 권리를 행사하여 주식을 팔면 되는 것이고, 주가가 기존보다 내려가면 권리 행사를 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즉, 투자금 3천원으로 살지 말지 결정하는 권리를 갖게 되는 것이죠. 이것을 콜옵션이라고 합니다.

 

콜옵션은 주식을 사전에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입니다.
콜옵션은 주식을 사전에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입니다.

 

✔️ 커버드콜 ETF 원리 알아보기

아래 표를 살펴보겠습니다.

3달 뒤 실제 주가 옵션 행사 가격 옵션 매수자 옵션 매도자
110,000원 130,000원
(프리미엄 3,000원)
권리 행사 거부 프리미엄 3천원 이득
140,000원 권리 행사 승낙 14만원-13만원=1만원 손해
=> 1만원 손해 - 프리미엄 3천원 이득 = 7천원 손해

 

옵션 행사 가격이 13만원이기 때문에 3달 뒤 실제 주가가 이보다 낮은 11만원이면 옵션 매수자는 권리 행사를 거부합니다. 따라서 옵션 매도자의 주식은 그대로 있고, 프리미엄 3천원을 벌게 됩니다.

 

반대로 3달뒤 주가가 14만원이면 매수자는 권리 행사를 하여 주식을 팔려고 하겠죠. 그럼 매도자는 본인의 주식을 팔아도 그 차익을 매수자가 가져가게 됩니다. 위에서처럼 그 차익이 프리미엄 3천원보다 높으면 손해가 되는 것이죠.

 

✅ 커버드콜 ETF 투자 전략

✔️ 커버드콜 ETF에 투자하기 좋은 시장 상황

프리미엄으로 어느정도는 방어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느정도 방어를 한다는 것이지 주가 하락에 대한 손실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많이 빠져버리면 위 그림에서 노란색 그래프는 주가 아래로 내려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커버드콜 전략(출처 : BUSINESS WATCH)

 

시장 상황 커버드콜 ETF
상승 수익률이 추종 주가에 비해 낮음
횡보 옵션 프리미엄을 받는 것이니 좋음
하락 어느 정도 방어는 되지만 지속적인 하락에서는 무너짐

 

커버드콜은 요약해서 크게 상승하지도 않고 하락 하지도 않을 때 장점이 두드러지는 주식입니다. 주식이 계속 횡보하면 남들은 수익을 가져가지 못할때 나는 배당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 커버드콜 ETF는 코스피에 적합할 수 있다

또한, 코스피는 주로 박스피라고 횡보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었죠. 그래서 한국장 투자에 더 적합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TIGER 200커버드콜ATM,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등이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커버드콜 ETF입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커버드콜의 경우 프리미엄을 분배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장기적 우상향을 바라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코스피는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시기가 적잖습니다.
코스피는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시기가 적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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