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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 주식 양도세 절세하는 방법

by 웨이리치 2024. 5. 26.

미국 주식은 우리나라에 비해 가치 투자에 유리합니다. 기업의 실적이 주가 등락과 연관성이 크고, 우상향하는 주식이 많기 때문이죠. 미국은 1792년에 첫 증권거래소가 세워졌을 만큼 주식 역사도 오래 되었습니다. 주식 비중이 미국 가계자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만큼 메리트가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미국 주식에 많이 투자합니다. 그러나 양도세를 내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오늘은 미국 주식 세금 절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높은 금융자산 비중

 

미국 주식 역사 알아보기

 

✅ 미국 주식 양도세 알아보기

간단히 설명드리면 우리가 한 해 동안 미국 주식을 통해 얻은 이익이 250만원이 넘으면 250만원이 초과된 금액에 한해 22%의 양도세가 적용됩니다.

 

미국 주식을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1000만원의 수익을 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여기서 250만원을 제하고 남은 금액 750만원에 대한 22%인 165만원의 양도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세(출처 : 서울경제)

 

여기서 참고할 사항은, 실현 손실액도 감안해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주식에서 1000만원의 수익 실현을 하고 B주식에서 700만원의 손실을 봤다면, 실현 수익이 300만원(1000만원-70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250만원을 차감한 50만원에 대해서 양도세를 냅니다.

 

결과적으로 납부해야 할 양도소득세는 50만원*양도세율 22% = 11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 미국 주식 양도세 절세하는 방법

✔️ 손실을 기록중인 미국 주식을 매도했다가 재매수하기

손실을 기록중인 미국 주식을 매도하면 전체 손익금이 줄어드는 것을 고려한 방법입니다.

 

A주식으로 1000만원의 수익을 실현한 상태라고 가정해봅시다. 내가 갖고 있는 B주식은 현재 -700만원인 상태지만 매도하기 전인 상태입니다.

 

이때,  B주식을 매도한 후 같은 시점에서 다시 같은 수량만큼 매수합니다. 거래 수수료 몇 천원이(예를 들어) 들긴합니다만 결과적으로 같은 가격에 같은 수량을 그대로 보유한 상태가 되는 것이죠.

 

그러나 -700만원인 상태의 B주식을 매도했기 때문에 총 실현 손익이 300만원(1000만원-700만원)이 됩니다.

 

내가 납부해야 할 양도세가 165만원(750만원*22%)에서 11만원(50만원*22%)으로  크게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매도했다가 재매수합니다.
매도했다가 재매수합니다.

 

✔️ 1년에 250만원까지만 수익 실현하기

양도세는 1년 단위로 납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1년마다 비과세 한도인 250만원까지 수익을 실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 주식이 +1000만원이 되었다면 2023년에 1000만원 모두를 익절할 것이 아니라 4년에 걸쳐 250만원씩 수익 실현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주식은 변동하기 때문에 +1000만원의 수익이 4년 동안 일정하지는 않겠죠.   

1년에 250만원까지만 수익 실현을 합니다.

 

✔️ 미국 주식 증여를 통한 절세

가족들에게 미국 주식을 증여하면 취득가액 자체가 증여 때의 기준으로 변경됩니다. 따라서, 1000%의 수익이 났던 것도 0%의 수익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죠. 돈은 그대로 있으면서 말입니다.

 

따라서, 증여를 하면 양도소득세를 절세할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2023년 시점부터 증여 후 1년 이내에 주식을 팔게되면 증여 전 취득 가액으로 산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해당 방법을 이용할 경우 증여 후부터 1년 뒤에 매도해야 절세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수익이 생기고, 1년 동안 큰 변동성이 없는 주식이라면 증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증여를 통한 절세 방법도 있습니다.
증여를 통한 절세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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