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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투자 절대 원칙 책 리뷰_농부처럼 투자하기

by 웨이리치 2023. 12. 5.

오늘은 개인 투자자로서 대한민국의 워렌버핏으로 불리는 박영옥 저자가 쓴 '주식 투자 절대 원칙' 책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박영옥은 1961년생으로서 1998년 4000만원으로 시작해 현재 1000억대의 자산가입니다. 40세 이전까지는 증권사에서 직장 생활을 하였고, 40대부터는 본격적으로 전문투자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주식의 역사를 함께 했고, 어려움 속에서도 결국엔 엄청난 성과를 낸 사람이죠. 그는 그의 주식 인생사와 마인드를 이 책 한 권에 녹여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이 책을 읽는다면 그가 한 시행착오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럼 주식 투자 절대 원칙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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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처럼 투자하기
농부처럼 투자하기

✅ 주식투자 절대 원칙 책 구절 및 설명

여러 가지 이유로 오르고 내리는 주가는 결국 기업이 가진 본질가치에 수렴하게 되어 있다. 내가 눈여겨보았던 기업의 가능성이 폭발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가치를 인정하는 순간이 온다. 여러 유혹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지속했던 나의 노력이 빛을 발해 수익으로 이어진다. 이렇듯 기업과 동행하고 소통하면서, 그 결과 탄생한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본질이자 묘미, 보람이다.

✔️ 사람들은 주가의 등락에 기분이 좌우되고, 쉽게 사고 팝니다. 등락에 좌지우지 되지 않으려면 기업의 본질가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업에 대해 공부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도 하지만, 우리의 신념을 확고하게 하여 잠깐의 등락에 일희일비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흔들리지 않은 마음은 하락장에서 얼마든 버틸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그리고 주식이 제 가치를 찾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죠.
 

나는 기업을 수치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내 회사라는 생각으로, 경영자가 되어 입체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 회사를 파악하는 데에는 주인의식을 갖고 내 회사라고 생각하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이 없습니다. 내가 투자한 회사의 경영자가 되었다 생각해보고 입체적으로 바라보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공부가 안되어 있으면 인기많은 주식이라도 내가 투자할 영역이 아니라 생각한다.

✔️ 모두들 단순하게 투자합니다. 우상향 하는 주식, 단타로 엄청난 이득을 볼 것 같은 주식, 근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싸다고 매수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이 경우에는 되도록 투자를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가 안된 상태에서 투자해봤자 매도타이밍을 잡기도 힘들뿐더러 이익을 봐도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직접 공부하고 발로 뛰면서 10년 이상 열심히 투자했다면 그동안 돈도 벌면서 자신만의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과 다름없다. 이러니 주식 투자를 안할 이유가 있겠는가

✔️ 주식 투자에 관해 공부하는 것은 자신의 경제 관념을 깊게, 확고히 하고 돈 벌 확률도 높이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를 해야만 하는 당위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기대한 수익에 도달하게 해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주식을 판 후 더 오르는 것은 내 몫이 아니다. 얻은 수익으로 더 좋은 타 기업에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 주식을 매도하여 차익을 보게 되면 그 이후 그 주식이 더 오르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러나 그 후에 오른 것은 이미 내 손을 떠난, 내 몫이 아닌 주식입니다. 어차피 그 주식을 팔고 더 유망하다 생각되는 기업에 재투자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큰 이익을 줄 수 있는 것이죠. 일희일비 할 필요 없습니다.
 

나는 사두고 무작정 묵혀두는 장기투자는 권하지 않는다. 기업은 살아있는 생물같아서 변화에 따라 진화하지 못하면 퇴화하기 때문이다. 기대수익까지만 얻어도 충분하다.

✔️ 주식을 산 이후 절대 팔지 말고 묵혀 장기투자하라는 투자가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말은 적당히 걸러서 들어야 합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기업도 흥망성쇠합니다. 주식을 중장기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할 일이지만, 기대 수익을 달성하거나 기업의 가치가 떨어질 때는 과감히 매도해야 합니다.
 

주가의 등락에 따라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투자한 주식에 대해 더욱 잘 아는 것이다.

✔️ 저자는 기업에 대해 잘 알아야 중심을 다잡을 수 있다고 반복해서 말합니다. 그만큼 중요해서겠죠.
 

경제에 밀어닥치는 홍수는 거의 예고없이 온다

✔️  1997년도 IMF 사태나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모든 사건들을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주가에 그대로 반영되기도 하죠. 주식은 위험 자산이라는 생각을 하고 항상 경각심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국가적 위기인 IMF 때 주가는 1년 반만에 회복되었고, 2001년 911테러 사태 때 역시 주가는 급락하다가 6개월만에 전고점을 넘어섰다.

✔️ 주식을 3년 이상 하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최근 3년만 해도 엄청난 주가 등락이 있었으니까요. 악재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그 악재가 절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죠. 미래에 투자한다고 허풍을 부리지만, 사람은 결국 근시안적인 사고를 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실제로 악재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빨리 끝나고, 공포에 질려 투자 못한 사람들은 후회를 하죠.
 

시장의 흐름을 읽으려는 노력은 내가 투자한 주식을 예측하는 데에 별 도움이 안된다.

✔️ 시장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시장을 예측할 시간에 기업 분석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죠.
 

투자자는 두루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수 많은 소음으로 부터 진실을 잘 골라내는 것이 중요하다.

✔️ 여러가지에 귀 기울이고 내 시간을 투자할 이유가 없습니다. 필요한 것에만 집중합시다.
 

투자할 기업을 고를 때에는 비즈니스 모델이 간단 명료해야 한다. 누구에게든 그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해서 돈을 버는지 한 문장으로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워렌버핏도 자신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았었습니다. 투자할 기업을 선별하기 어렵다면 최소한 비즈니스 모델이 간단 명료한 기업부터 추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그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본인이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죠.
 

회사의 재무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되어 있는 사업보고서를 꼭 봐야한다. 나는 10년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파악한다.

✔️ 회사의 재무구조를 파악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쉬운 방법은 금감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을 참고하는 것입니다.
 

나는 배당을 매우 중요시 생각한다. 기업에 투자하고 성과를 나누는 가장 중요한 바로미터는 배당이다.

✔️ 배당은 기업이 얼마나 꾸준하게 이익을 창출하는지, 주주 친화적인지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증거입니다.
 

많음 투자자들은 배당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배당은 이익을 내고 있다는 증거이며, 주주들을 인정하고 정직하게 나누고자 하는 증표이다.

✔️ 배당금을 매년 늘리는 배당성장주가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닌 기업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결국 일을 한 종업원이 아닌 돈을 대준 주주들이 기업의 성과인 돈을 가져간다. 이런 메커니즘이 더럽게 보여도 어쩔 수 없다. 월급쟁이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

✔️ 근로자 분들은 절대 월급쟁이에 머무르지 맙시다. 우리는 다른 회사에 종속되어 일하지만, 주식을 함으로써 다른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는 소유주가 되는 것이고 그 성과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사업가 마인드로 투자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본질에 가깝다. 흔히 사람들이 하는 정보 매매는 실제로 가장 낮은 단계의 투자법이다.

✔️ 귓동냥으로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하수입니다. 사업가 마인드를 가져 좀 더 고차원의 투자를 해봅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점점 더 비대면 경제활동이 늘면서 상가 등을 가진 부동산 자산가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 부동산 불패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주식 투자와 적절히 분배 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하여  동행할 기업을 고르는 기준
- 건강한 재무구조와 지배구조를 가진 기업
- 열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 경쟁력 있는 1등 해자 기업
-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
-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 동행할 기업을 고르는 기준입니다.
 

나는 투자할 회사의 주가가 많이 오르면 투자하지 않는 원칙이 있다. 또한, 시장지배력이 있고 이익이 꾸준하며 배당을 주는 회사를 최우선 투자 대상으로 꼽는다.

✔️ 모든 자산은 비쌀 때보다는 저렴한 때인지 분석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해당 분야에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기업인지, 배당을 꾸준히 주는 회사인지가 저자가 투자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설명합니다.
 

매수 중에는 주가가 떨어지면 오히려 매수하기 좋아 기분이 좋다. 매수가 끝난 후에는 주가가 안 오르더라도 내가 투자한 기업이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며 차분히 기다린다. 주가가 오르지 않아도 꾸준히 배당이 나오니 상관없다. 그렇게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면 주가는 기업 가치에 맞게 올라간다. 이렇게 하면 투자에서 실패할 일은 거의 없다.

✔️ 자신이 잘 분석한 기업의 주가가 떨어졌다면 기회로 보고 오히려 좋아해야 합니다.
 

주식의 투자 성공 비결은 어지간해서 매매하지 않는데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목표 주가에 도달하지 않으면 절대 매도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투자자에게 꽤 큰 도전이다.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은 화끈하고 스릴있지 않다. 그보다 지루하고 심심하며 답답하다. 인내하고 삭혀야 하는 과정이 많은 것이다.

✔️ 주식 투자는 스릴 대신 참을성을 요합니다.
 

주식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담대한 마음이다. 담대하다는 것은 호기로운 것과는 다르다. 불안과 탐욕, 질투와 시기를 이길 수 있는 굳건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다.

✔️ 타인의 성과에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굳건한 마음가짐이 우리를 결국 승리로 이끌어다 줄 것입니다.
 

주식투자의 본질은 미래 성공에 내 돈을 미리 지불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를 내다보는 투자자로서 안목은 필수적이다. 이때의 미래는 3년, 5년, 10년을 말한다.

✔️ 미래 유망 산업을 분석하는 태도 역시 일관되게 필요합니다.
 

제대로 된 투자자에게 기업의 성적표만이 전공 과목이다. 시장 흐름, 차트, 금리, 환율 같은 대외 변수는 교양과목에 불과하다.

✔️ 대외 변수보단 기업의 성적표가 중요합니다.
 

주식투자는 세상을 읽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공부다. 스스로 기업 오너가 되어 세상을 바라보면 종업원, 소비자, 고객으로 바라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사회 및 경제 틀을 이해하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지 저절로 터득하게 된다.

✔️ 주식을 공부하면 사회, 경제를 이해하게 되고 자연스레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방향을 더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돈도 벌고 적절한 삶의 방식을 알아가는 것. 주식 투자는 우리를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듭니다.
 

✅ 주식 투자 명언

  • 주식투자는 시간과 동맹을 맺는 싸움이다. 짧게 대하면 적이고 길게 대하면 시간은 우군이 된다. -스콧 갤러웨이
  • 알고 하면 투자고 알지 못하고 하면 투기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원금의 안정성과 적절한 수익성을 꾀하는 것이 주식 투자의 정도다. - 벤저민 그레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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