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경우에 발표할 기회를 가집니다. 학교, 직장, 동호회 등 다양하죠. 발표를 잘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상당한 이득을 안겨줍니다. 작게는 과제 발표, 회의부터 취업 면접, 승진 심사, 제품 홍보, 투자자 유치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발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러나 발표만 생각하면 부담과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다수이죠. 발표를 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은 떨지않고 발표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떨지않고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발표 준비
✔️ 대본이 아닌 키워드 위주로 준비하기
대본을 외워 발표 및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1분 내외의 자기소개는 어느 정도 외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면 대본 암기를 권하지 않습니다. 대본대로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입니다.
대본대로 완벽히 하고자 한다면 작은 실수에도 크게 당황하여 발표를 망칠 수 있습니다.
긴장 상황에서는 머리가 하얘질 때가 있죠. 발표중에도 변수는 있습니다. 키워드 위주로 준비한다면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고, 더 자연스럽게 발표할 수 있습니다.
✔️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 확실하게 인지하기
우리가 말을 버벅이거나 횡설수설하는 경우는 언제인지 생각해봅시다. 대부분의 경우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확실히 모를 때입니다. 반대로 술술 말이 나오는 경우는 우리가 관심있고, 잘 아는 경우이죠. 따라서 발표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흐름(개요) 만들기
발표를 하다가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내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일목요연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말의 개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론 본론 결론 및 첫째 둘째 셋째와 같이 발표 내용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죠. 흐름이 형성되면 발표 내용이 머리에 정리될 뿐더러 청중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대본을 외우는건 안좋은 방법이지만 흐름은 외울 필요가 있습니다.
✔️ 반복 연습 하기
위의 과정을 거쳤다면 마지막으로 반복 연습을 합니다. 연습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실제로 충분한 연습을 거치치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은 엄청난 힘을 가집니다. 특히, 자신없거나 어려운 주제일수록 반복 숙달해야합니다. 방법으로는 휴대폰 녹음 및 영상 촬영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내가 반복하는 안좋은 언어습관을 쉽게 알고,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발표 근육 키우는법
발표 잘하는 사람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유튜브를 보면 수많은 강연, 연설 등이 있습니다. 그 중 내가 추구하는 콘셉트와 외모, 목소리가 가장 비슷한 사람을 설정하세요. 그리고 그가 어떤 발표 언어를 구사하는지 연구하고 연습하면 튼튼한 발표 근육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래 유튜브 세바시 및 TED 링크를 참고하세요.
✅ 발표 잘해보이는 방법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듯, 같은 내용을 같은 언어로 발표해도 잘해보이는 정도가 크게 차이납니다. 따라서 우리는 발표를 잘해보이도록 노력해야합니다.
✔️ 말의 완급을 조절하기 - 중요한 부분은 강조
중요한 부분은 강조를 합니다. 이때는 천천히 힘주어 크게 말하는 것이죠.
이렇게 완급조절하며 말을 맛있게 하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문장에 리듬감이 있으면 청중들은 말을 잘한다고 오해하기 때문이죠.
✔️ 말의 속도는 1.2배속으로
말을 느리게 하는 것보다 1.2배속 정도로 다소 빠르게 하는 것이 더 말을 잘해보이게 합니다. 유튜브의 같은 영상을 시청할 때 보통 속도보다 배속을 빨리해서 보면 말하는 사람의 느낌이 다릅니다. 빠르게 말하는게 더 똑똑하고 유창해보이죠. 듣는 입장에서도 느린 말은 답답합니다.
✔️ 연결멘트 사용하기
'본 사업지는 주변에 ~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안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본 컨소시엄은 다음의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와 같이 말에 타당성 및 의미 부여를 해주면 훨씬 말 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발표 불안을 없애는 법
좌측에 있는 강박관념을 우측에 있는 생각으로 바꿔 생각하면 긴장과 불안을 훨씬 덜어낼 수 있을 겁니다.
긴장하면 안돼. 자신있게 행동해야 돼. ➡️ 긴장할 수 있지
떨면 큰일 나 ➡️ 떨 수도 있지
또한, 발표 장소에 미리 가서 분위기에 적응하고 미리 장비를 셋팅해 놓으면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발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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