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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손품,발품 임장

녹천역 두산위브 아파트 임장기_서울에서 가장 싼 준신축 아파트

by 웨이리치 2024. 3. 23.

오늘은 녹천역 두산위브에 다녀와봤습니다. 녹천역은 창동역에서 바로 한정거장으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예정)와도 굉장히 가까운 위치입니다. 녹천역에서 단지까지 단 3분밖에 안걸리는 초역세권이죠. 2017년에 지어진 준신축입니다. 창동, 상계~중계쪽에서는 거의 유일한 신축단지입니다. 희소가치가 굉장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단지 중 하나입니다. 그럼 녹천역 두산위브 아파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천역 두산위브 재개발 이전 모습(녹천마을)

 

✅ 녹천역 두산위브 아파트 분석

✔️ 개요

준공년도 : 2017.10.20

면적 : 77㎡ ~ 148㎡( 77A㎡, 78B㎡, 107D㎡, 108B㎡, 108A㎡, 108C㎡, 148㎡)

규모 : 326세대 / 총 10개동 / 총 6~9층

세대당 주차 대수 : 1.1대

용적률 : 168%

건폐율 : 33%

건설사 : 두산건설(주)

주소 :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950

✔️ 교통

녹천역 두산위브는 녹천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초역세권입니다. 그러나 단지 주변에 버스정류장은 없습니다. 버스정류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창동주공 17단지나 창동주공 4단지로 가야합니다. 

 

 

 

✔️ 인프라

인프라는 '없다' 라고 생각하심이 편할듯합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작은 마트가 단지 내에 있긴 합니다. 단지 주변에 유동인구 자체가 굉장히 적은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러나 4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녹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있어 사람들이 다니기에 적막한 느낌은 아닙니다. 

 

단지 주변은 초안산이 감싸고 있어 공기는 매우 좋고 조용합니다. 또한, 길을 건너면 바로 중랑천이 있죠. 상권은 없다시피 하지만, 초역세권이고 산과 하천을 끼고 있어 살기는 매우 쾌적해보였습니다. 

 

또한, 자차 10분 거리 이내에 대학병원인 상계백병원이 있습니다.

 

✔️ 학군

창일초등학교에 배정받습니다. 창일초등학교까지의 도보 거리는 신호등을 포함하면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초등학교까지 시간이 꽤 걸립니다. 또한, 중학교는 창일중학교, 노곡중학교가 있고 도보 15분 이내입니다. 특목고인 서울외국어고등학교는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강북 최대 학원가 중계은행사거리까지는 버스로 약 30분이 걸립니다. 이 때도 창동주공17단지에서 버스를 타야합니다.

 

녹천역두산위브~창일초등학교 도보 시간
녹천역두산위브~창일초등학교 도보 시간

 

중계은행사거리까지의 거리
중계은행사거리까지의 거리

 

✔️ 최근 실거래가

녹천역두산위브는 세대수가 적기 때문에 실거래 건수도 적은편입니다. 23평은 최고가 8억 2천만원을 찍고 이후의 거래가 없습니다. 반면, 32평은 최고가 8억 8천만원을 찍고 최근 6억 7천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호가는 23평의 경우 5억 후반, 32평은 6억 후반에 나와있습니다.(2024년 3월 23일 기준) 신축 기준으로 서울에서 가장 싼 아파트중에 하나입니다.

 

23평 실거래가
23평 실거래가

 

32평 실거래가
32평 실거래가

 

✅ 임장 사진

비오는 날에 임장을 다녀와 날씨가 흐린점 양해바랍니다. 단지는 326세대임에도 10개동 저층으로 굉장히 쾌적해보였고, 조용했습니다. 바로 앞에 1호선 열차가 지나가지만 정차역과 가깝기에 저속으로 다녀 귀에 거슬리는 소음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또한, 적은 세대임에도 어린이집, 헬스장, 도서관, 놀이터 등 웬만한 커뮤니티는 다 갖추었습니다.

 

역에서 단지로 걸어가는 길

 

거실에서 바라본 단지 뷰
거실에서 바라본 단지 뷰

 

작은 방 및 주방에서 바라본 중랑천 뷰
작은 방 및 주방에서 바라본 중랑천 뷰

 

관리사무소 앞 놀이터
관리사무소 앞 놀이터

 

관리사무소 입구
관리사무소 입구

 

단지 내 주차장 입구

 

주차장 내부
주차장 내부

 

단지 내 작은도서관
단지 내 작은도서관

 

단지 내 헬스장

 

단지 내 어린이집
단지 내 어린이집

 

✅ 녹천역 두산위브 총평

✔️신축 희소성

주변의 대부분의 아파트가 1980~19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라는 점에서 신축 희소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저층 아파트의 쾌적성 및 산과 하천

단지의 가장 낮은 층은 6층, 가장 높은 층은 10층의 저층 아파트로써 적은 세대임에도 10개동으로 되어있어 굉장히 쾌적했습니다. 바로 뒤에는 산이 있고, 길 건너엔 중랑천이 있어 자연과 조용함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하실 아파트입니다.

 

✔️ 초역세권 및 향후 GTX C 노선 이용 용이

버스정류장 이용은 힘들지만 녹천역이 초역세권이기 때문에 시내에 나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GTX C 예정인 창동역까지 2분 거리, 광운대역은 5분 거리입니다.

 

✔️ 현저히 부족한 인프라

녹천역 두산위브 주변의 인프라가 개선될 여지는 없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나가면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진 창동역, 노원역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슬세권은 포기입니다.)

 

✔️ 정리

개인적으로는 가격 대비 괜찮은 아파트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향후 창동역세권 개발, GTX C 호재를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해당 일대 유일한 신축이기 때문에 재건축이 힘들어진 요즈음 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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